아이팟 터치/아이폰의 시리얼 포트를 사용할 수 있으면 다른 장비들과 연결해서 상당히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시중에서 아이팟용 시리얼 케이블을 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 보았다.
아이팟 도킹 커넥터의 pinout은 pinouts.ru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넥터는 30핀인데 위의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서로 엇갈리게 배치되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핀 위치를 찾기가 좀 힘들게 되어 있다.
핀 배치를 좀 보기 쉽게 풀어 그려 본 것이다. 다리가 긴 핀과 짧은 핀이 있어서 다리가 긴 핀은 바깥쪽에 있고 짧은 핀은 안쪽에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각각의 핀은 조금씩 위치가 어긋나게 배치되어 있다.
이
핀들이 다 있으면 납땜질 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핀들은 다 뽑아버린다. 롱노우즈 플라이어로 잡아 땡기면 쉽게 빠져나온다.
단 한번 빠져나오면 다시 끼기 힘들기 때문에 뽑아내야 하는 핀의 위치를 확실하게 확인한 다음에 빼기 바란다.
시리얼 케이블에 필요한 핀들이다. 이 중 1,2,15,16,29,30은 모두 GND로 아이팟 내부에서 다 전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다 연결할 필요는 없다.
이 핀들만 남겨놓으면 된다. 15, 16도 땜질에 방해가 되기 쉬우므로 빼 버려도 관계 없다.
배선 연결은 위와 같다. 실제 시리얼 포트에 연결하는건 Tx, Rx, GND 3선이면 된다. 물론 아이팟에 연결하는 장치의
전력소모가 크지 않은 경우 3.3V에 연결해서 아이팟에서 전원을 공급받을수도 있다. (단 이 경우 아이팟 전력소모가 약간이나마
증가하는걸 염두에 둬야 한다.)
또한 Tx, Rx도 3.3V 레벨의 신호이기 때문에 RS-232에 연결하려면 MAX232,
233같은 레벨 컨버터가 필요하다. 저 2개의 저항은 칩 저항을 사용하면 커넥터 케이스 속에 집어넣을 수 있겠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칩 저항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커넥터에서 Tx, Rx, Serial GND, GND, 3.3V 이렇게 5개의 선을
뽑아내었다.
Grey - GND
Red - Tx
Green - Rx
Orange - +3.3V
Black - Serial GND
단선을 방지하기 위해 열 수축 튜브로 고정시켜 주었다.
커넥터를 금속 케이스에 집어 넣는다.
집어넣은 모양은 다음과 같다.
또 하나의 금속판을 연결시킨다. 여기서 아래 그림과 같이 커넥터의 홈에 맞게 밀어 넣어줘야 한다.
제대로 집어 넣었으면 아래와 같이 양쪽의 걸쇄가 보인다.
플라스틱 케이스에도 위쪽과 아래쪽이 있다.
아래쪽 케이스에 조립된 커넥터를 집어넣는다.
집어넣은 모습은 다음과 같다.
커넥터를 분리할 때 사용하는 양쪽 버튼을 집어 넣는다. 이 때 버튼도 방향이 있으니까 주의해야 한다.
아래 사진처럼 버튼을 잘 보면 홈이 파여있는 쪽이 앞쪽이다.
버튼까지 다 집어넣은 모습이다.
이제 위쪽 케이스를 아래쪽 케이스에 맞춰서 끼워넣기만 하면 된다.
여기서는 프로토타입 보드에 꼽아 아뒤노와 연결하여 테스트하기 위해 반대쪽에도 헤더핀들을 연결시켜 놓았다.
안녕하세요. 아이팟을 이용한 씨리얼통신 기능에 관심이 있어서 검색중에 들어왔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아이팟 정식 SDK에서 씨리얼통신(RS232)에 대한 api를 제공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최근 출시된 아이팟3세대를 이용해서도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들리는 얘기로는 최신 OS에서는 사용자 라이브러리의 사용을 금지시켰다고 들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이폰 3gs유저입니다.
인터넷을 떠돌다가 매우 획기적인 선생님 싸이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작하신 물건들을 연구하고 참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만들거는요 line in 녹음을 위해 line in 단자를 뽑아낼 생각이었는데요.
그런데 Line in을 하는 단자가 있어서 제가 연결을 했는데 알 수 없는 악세서리라고 자꾸나오더라구요...음... 이놈을 어찌 해야하는지..
제가 좀 잘 몰라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귀찮으시더라고 조금 부탁드립니다.
동네의 부품샵을 구경하다 우연히 구하게 된 부품이다. 저렴한 가격($1.99)때문에 메뉴얼 여부에 관계 없이 일단 구입하여 버렸다. 물론 '구글신'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지만...
부품 명칭은 PD2437로 OSRAM에서 나온 4-character 5x7 dot matrix alphanumeric programmable display with built-in CMOS control functions 이다. DIL 패키지 안에 5x7 매트릭스가 4개 들어있고 디스플레이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다.
일반적인 메모리같이 8-bit bidirectional data bus를 사용해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데이터를 교환하고 ASCII 코드를 입력받아 그에 해당하는 문자를 표시하게 되어 있었다.
Arduino에 연결하려고 하는데 8-bit data bus를 모두 digital i/o에 연결해 버리면 arduino에 다른 주변기기를 붙일 수 없을거 같아 74LS164(8-Bit Parallel-Out Serial-In Shift Registers)를 같이 사용하기로 하였다.
- Control Word
b7 : clear
0 standard operation
1 clear entire display
b6 : lamp test
0 standard operation
1 display all dots at 50% brightness
b5 : blink
0 blink attribute disabled
1 blink entire display
b4 : attribute enable
0 disable above attributes
1 enable above attributes
b3,b2: attributes
00 display cursor instead of character
01 blink character
10 display blinking cursor instead of character
11 alternate character with cursor
b1,b0: brightness
00 0% (black)
01 25%
10 50%
11 100%
-----------------------------------------------------
how to load information into the display
SET BRIGHTNESS
1. set brightness level of the entire display to your preference, (000) <- 0x02 (50%)
LOAD FOUR CHARACTERS
2. load "S" in the left hand digit, (111) <- 'S'
3. load "T" in the next digit, (110) <- 'T'
4. load "O" in the next digit, (101) <- 'O'
5. load "P" in the right hand digit, (100) <- 'P'
BLINK A SINGLE CHARACTER
6. into the digit, second from the right, load the hex code 0xcf, which is the code for an 'O' with the d7 bit added as a control bit, (101) <- 0xcf
7. load enabled blinking character into the control word register. the display should show "STOP" with a flashing "O", (000) <- 0x17
ADD ANOTHER BLINKING CHARACTER
8. into the left hand digit, load the he code 0xd3 which gives an 'S' with d7 bit added as a control bit, (111) <- 0xd3
ALTERNATE CHARACTER/CURSOR ENABLE
9. load enable alternate character/cursor into the control word register. the display now should show "STOP" with the 'O' and the 'S' alternating between the letter and cursor. (000) <- 1f
INITIATE FOUR CHARACTER BLINKING
10. load enable display blinking. the display now should show the entire word "STOP" blinking, (000) <- 0x23
*/
// Connected to LS164
int DATA = 2; // LS164 Din (pin 1&2)
int CLK = 3; // LS164 Clk (pin 8)
// Connected to PD2437
int A0 = 6; // Address 0 (pin 7)
int A1 = 5; // Address 1 (pin 8)
int A2 = 4; // Address 2 (pin 9)
int WR = 7; // Write (pin 11)
int CE = 8; // Chip Enable (NEG, pin 6)
int RST = 9; // Reset (NEG, pin 4)
void setup() // run once, when the sketch starts
{
Serial.begin(38400);
// pins for LS164
pinMode(DATA, OUTPUT); // sets the digital pin as output
pinMode(CLK, OUTPUT); // sets the digital pin as output
void loop() // run over and over again
{
putChar(0, 0x83);
delay(100);
putChar(7,'S');
delay(100);
putChar(6,'T');
delay(100);
putChar(5,'O');
delay(100);
putChar(4,'P');
delay(100);
PD2437은 매우 쉽게 여러개를 cascading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총 10개의 PD2437을 연결하여 20x2 LED display를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다. LCD에 비해 직접 발광을 하기 때문에 시야각 문제도 없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20x2 LCD보다 크기도 크기 때문에 야간에도 글자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signboard로 적합할 거 같다.
아이폰/터치팟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불만중에 하나가 배터리가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마다 사용 패턴에 따라 문제가 안될수도 있지만 동영상을 계속 본다거나 무선랜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가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아이폰 3G의 경우 airplane mode(휴대폰 기능을 끈 상태), 무선랜 off로 해도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는 동안 동영상 시청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전에 인터넷에서 찾아 낸 Minty Boost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회로도는 다음과 같다.
부품은 용산 전자랜드 지하층이나 구로 공구상가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LT1302는 샘플로 받은게 있어서 그걸 사용했고 그 외 나머지 부품들은 다 해봐야 약 1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LT1302CN8-5
220uF/10V * 2
Bypass capacitor 104 (0.1uF) * 2
1N5818 (or 1N5817, etc) Schottky Diode * 2
15K 1/4W 5% resistor * 2
22uH power inductor, at least 1A current capability
USB type A female jack
2 x AA battery holder
* 인덕터는 저항 타입으로 생긴것 말고 원통형 타입의 파워 인덕터를 사용해야 한다.
PCB를 뜰 수 있으면 더 깨끗하게 되겠지만 그냥 남아있던 만능기판 쪼가리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간단하게 땜질해서 제작한 다음 아이폰을 연결하기 전에 먼저 건전지를 넣고 USB커넥터 핀의 전압을 테스터로 확인해 본다. Vcc는 5V, D+, D-는 약 3.2V정도의 전압이 나오면 제대로 만들어 진 것이다.
케이스는 빈 명함케이스를 사용하였다. 배터리 홀더와 기판을 넣기에는 약간 큰 편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빈 공간이 상당히 많이 있다. 좀 더 작은 케이스가 있으면 좋겠지만 주변에서 저렴하거나 무료로 쉽게 구할 수 있는걸 찾아보니 명함 케이스가 제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에네루프를 충전해서 이 충전기를 들고 다니면 배터리 걱정을 안하고 아이폰/터치팟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터치팟 뿐 아니고 USB포트에서 전원을 공급받아 충전하는 거의 대다수의 기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일단 iPhone 3G에서는 확실하게 충전을 해 주는것을 직접 확인했다.
제가 전공이 법대라 전기,전자 쪽은 정말 문외한입니다. 그냥 전선 끊어지면 납땜 정도하고 있습니다.
전 외장 배터리팩('파워엘리트'라는 제품-출력 DC 5V ,max 1A)을 가지고 있는데 아이팟 터치 2세대에 연결하면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앞 강좌에 설명된 충전회로 젠더를 만들면 해결되겠지만 그 설명을 보면서 또 다른 생각이 드는게 아이팟 전용 충전데이타 케이블의 USB를 개조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당연히 정품을 개조하면 데이터 전송 등 문제가 발생하기에 여유분의 비정품 값싼 충전 데이타케이블(2000원정도)을 개조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 강좌를 보며 아이팟 전용 케이블의 USB 부분을 실제로 배(?)를 갈라 보니 4개의 핀이 보였습니다.)
아이팟 전용 충전/데이타케이블의 USB쪽을 개조하여 외장배터리, 외부 USB 충전기에 연결해서 바로 충전할때만 쓸 생각입니다.
결론인즉, 아에 처음부터 아이팟 전용 충전케이블의 USB 부분을 개조해서.. 뭐 저항을 달던지... 어떠한 외부 충전기나 외장 배터리에 데이타 케이블을 꽂아도 바로 충전이 될 수 있는 그럼 방법이 없을까요? 안된다면 어쩔 수 없구요..그냥 강좌 읽어보니 될 것 같기도 해서요^^
물론 두리님이 말씀하신대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USB커넥터쪽이건 아이팟 독커넥터쪽이건 제 앞쪽 포스팅의 회로를 넣어주면 됩니다. 물론 공간상 제약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항은 힘들겠고 칩저항을 사용하셔야 할거고 그렇게 만든 케이블은 데이터통신에는 사용할 수 없고 충전용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우선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내 그렇지 않아도 칩저항을 달아야겠다는 것까지는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아이팟 전용 USB의
4개의 핀에 칩저항 얼마씩을 넣어야 하나요? 전기회로적 지식이 전무하여 그걸 계산할 수가 없네요...<--사실 이것이 가장 궁금합니다.
수고스럽겠지만 마지막 한번 더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한 이틀정도 자료 검색을 통해
GND(4번핀) - 51K 칩저항 - D+(3번핀) 연결하고
D-(2번핀) - 75K 칩저항 - VCC(1번핀) 연결
마지막으로 D-와 D+를 연결
이라는 글이 있던데 이것 역시 아이팟전용 케이블이 아닌 외부 충전용 USB에 작업하는 거라서 이것을 아이팟 전용 케이블에 그대로 적용해도 되나요? 어떤분이 이렇게 했는데 오히려 외장배터리팩이 터치의 전원을 잡아먹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해서 아직 시술을 못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인터넷에 보면 여러 회로들이 있는데 다른건 제가 직접 확인을 안 해 봐서 뭐라 장담을 드릴 수 없고 제 이전 포스팅인 http://techblog.tistory.com/entry/chargerdiy 에 있는대로 하시면 이건 확실하게 됩니다. 제가 지금도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단 저기서 R3, R4는 두 저항의 값이 같기만 하면 꼭 50K이 아니고 51K이나 100K, 150K 같은거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냥 AA배터리 2개로 된 저 충전기를 살수있는곳은 없나여..;;
지역이 상대적으로 힘든곳이라 나가기가 불편;; 이종훈님이 써주셧지만 나머지부품을 그리 구하기 쉬운곳이아닌지라 ㅎㅎ
www.icbank.co.kr 에 다있는건가여?
저기 있는부품이....? 대답부탁드려요 아무나.. ㅠㅠ
D+ D- 전압 설정에 DIY 초보님들의 궁금증이 많은 것 같아서 도움들 드릴까 한자 적습니다.
nautes님이 아주 잘 만드신 블로그라서 뭐 더 더할 것이 없습니다만, 이 두 단자는 아이팟이 충전용 전원이 충분한 전류를 공급해 줄 상황인지를 확인하고자 통신하는 단자입니다. 통신의 방법은 전압을 체크하는 것인데요, 블로그 내용을 보면 1.225V 이상의 전압이 걸리게 되면 충분한 전원임을 확인하게 되어서 아이팟이 충전을 개시하게 된다는 것이 핵심이죠.
따라서, 5V 단자에서 부터 그라운드까지 볼티지 디바이더(voltage divider)를 꾸며서 적당한 전압(1.225V이상)을 이 두단자에 걸어주면 됩니다. 여기서 궁금증은 1) 볼티지 디바이더란 무엇인가? 2) 각 저항값의 비와 구체적인 저항값은 어떻게 정하는가? 이 두가지 이겠죠.
볼티지 디바이더는 직렬로 연결된 저항들의 각 단의 전압은 각단의 저항 비에 비려한다는 것으로 예를 들어 10kohm 저항 두개를 5V전압과 그라운드 사이에 직렬로 연결해 놓으면 두 저항비가 1:1 이므로 중앙단의 전압은 2.5V가 됩니다. 자세한 것이 더 궁금하시면 다른 곳을 좀 더 참고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해서 같은 값의 저항을 USB 5V와 그라운드에 직렬로 연결하고 중앙단을 D+ D-에 연결해주면 되겠습니다.
혹시 이 두 단자가 아무 저항체 없이 직결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면( 그런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두 단자 사이에 적당한 저항을 넣어주면 되겠구요.
여튼, 동일한 저항으로 볼티지 디바이더를 꾸미면 된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렇다면 구체적인 저항값은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
저항값이 너무 작다면 (수백옴정도?) 이 볼티지 디바이더로 전류가 너무 많이 흘러서 쓸데없는 전력의 손실이 생기겠고, 심하면 열에 의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크다면 (수메가 이상정도?) 아이팟에 연결했을때 아이팟으로 흐르는 전류를 감당 못해서 전위를 유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즉, 새로 연결된 회로에 저의한 간섭으로 의도한 전압을 유지 못하고 전압이 떨어져 버릴 것입니다. 만일, 1.225V이하로 떨어진다면 충전이 안되겠죠.
이번에는 실제로 아이폰/아이팟 터치를 USB포트로 전원이 나오는 일반 아답터에서 충전할 수 있는 컨버터(?) 회로를 제작해 보겠다.
재료비로는....
USB A-type male connector: $0.39
USB A-type female connector: $0.39
저항 4개: 개당 $0.04
-----------------------------
합계 $0.94
먼저 저항을 두개씩 묶어서 납땜을 해 준다.
납땜한 부분이 아래 회로에서 표시된 부분이다.
* 회로도에서는 50Kohm 저항 2개를 사용했지만 구할수가 없어서 여기서는 대신 51Kohm 저항을 사용했다. 여기서 중요한건 저항값이 같은 2개를 사용하는것(전압을 반으로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50K나 51K나 차이는 없다.
위에서 땜질한 두 쌍의 저항에서 3과 5, 4와 6을 납땜하고 테이프로 감아준다.
이번에 납땜한것은 아래에 표시된 부분이다. 테이프로 감아줘 버리면 어느 쪽이 3과 5를 땜질한것인지 확인할 수가 없으므로 미리 그 다리에 표시를 해 준다.
USB male connector에 전원선을 땜질해 준다. 이쪽은 VBUS, GND만 연결해주면 된다.
위에서 만든 커넥터를 하우징에 집어넣어준다.
위에서 테이프로 묶어 놓은 저항과 USB커넥터들을 납땜으로 연결해준다.
일단 여기까지 했으면 실제 동작하는지 확인해 본다. 먼저 아이폰을 그냥 +5V, GND에만 연결해 보았다. 아래와 같이 충전이 되지 않는걸 알 수 있다. (그림같이 USB허브를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 아답터만 연결해 놓으면 USB 포트로 5V를 출력해주는 아답터가 된다.)
이번에는 아답터와 USB dock cable사이에 방금 전에 만든 회로를 넣어줬더니 충전이 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저대로 두면 배선이 끊어지기 쉽기 때문에 껍데기(?)를 씌워주기로 했다. 아무 플라스틱 조가리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여기서는 다 쓴 스타벅스 카드를 칼로 잘라냈다.
위의 사진에 표시한 부분 위, 아래쪽에 글루건으로 실리콘을 녹여 바른 다음 플라스틱 조각을 붙였다. 그 다음 가운데 부분이 비어서 붕 뜨기 때문에 그곳에 실리콘을 채워서 굳힌다.
마지막으로 전체를 테입으로 둘러 싸 주면 끝이다.
* 내용추가
Eagle PCB로 SMD 타입 부품 사용한 PCB를 한번 아트웍 해 보았다. 이렇게 만들면 정말 휴대폰 SIM 칩 크기의 보드에 다 깨끗하게 집어넣을 수 있다. 언제 다른 PCB 만들때 같이 하나 떠서 만들어 봐야 겠다.
특별한 종류의 부품이 아니니까 일반 전자부품 파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용산 전자랜드 1층(지하층?) 부품상점에서도 구하실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http://www.devicemart.co.kr/ 같은데서 구하시면 될겁니다.
다만 디바이스마트 같은곳은 저항같은 경우는 한개씩은 안 팔고 100개 단위로 파는거 같습니다. 그래봐야 100개에 500원입니다.
http://www.devicemart.co.kr/mart7/mall.php?cat=002001015&query=view&no=2659 51K
http://www.devicemart.co.kr/mart7/mall.php?cat=002001015&query=view&no=2652 100K
http://www.devicemart.co.kr/mart7/mall.php?cat=002001015&query=view&no=2650 150K
http://www.devicemart.co.kr/mart7/mall.php?cat=013020006&query=view&no=1616 USB type A male connector
http://www.devicemart.co.kr/mart7/mall.php?cat=013020006&query=view&no=15362 USB type A female connector
질문이 좀 이해하기 힘든데 기본적으로 저 회로에서 저항을 사용한 이유는 D+, D- 핀에 걸어줘야 하는 특정 전압(2V, 2.5V)을 만들어주기 위해 사용한겁니다. 저항값은 달라져도 R1과 R2, R3과 R4의 저항값의 비율만 같으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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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를 사용해서 보조충전기를 만들어 주려면 배터리의 전압이 낮기 때문에 별도의 회로를 사용해서 5V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매우 궁금했던 것을 알게 되었네요. 근데, 의문이 하나 생겨서 글을 남깁니다.
위 회로에서 R1(150K), R2(100K)를 없애고, R3(50K), R4(50K)만 있는 상태에서 R3와 R4의 중간점은 이론상 2.5V가 되겠네요. 그렇다면 이것을 D+와 D-에 common으로 연결해도 괜찮을 것같은데, 궂이 R3, R4를 설계해서 다른 전압(2V)을 가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또는, 그 반대로 R1, R2만 취해도 2.0V를 얻게 되겠구요...
이니면, 아예 모든 저항을 없애고, VBUS 단을 D+와 D- 에 common으로 연결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HPWR과 WALL 단자는 단순히 signal INPUT 단자로써, 1.25V 이상 걸어주면 signal ON(또는 OFF)시키는 역할인 것 같은데요...
저도 만들어 보려고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iPod Touch 1세대도 PC에 연결된 자체전원이 있는 USB HUB에 연결 시 PC가 켜진 상테에만 iPod Touch가 충전이 되고 PC를 끄면 USB HUB의 자제전원이 iPod Touch를 충전하기에 충분한데도 충전이 되지 않더구요. 1세대 iPod Touch도 이 이유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1세대 iPod Touch도 이것으로 충전이 될까요?
nautes님 글을 보고 구글링 하다보니, iPhone 2G용 애플 충전기의 PCB사진이라는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http://photofile.ru/photo/nnifty/95127169/100585644.jpg
이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사진을 봐서는 +5와 GND의 구분이 정확하지 않아 D+와 D-의 구분도 확실하지 않지만), D+와 D-에 연결되는 SMD저항의 구성이 68ohm, 85ohm 과 62ohm , 68ohm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없고 이런 부분에 관심이 있어 겨우 이해하는 수준이라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정품 애플 충전기의 저항이 이렇다면, 애플충전기의 사양을 따라서 만들어 보면 더 정확하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을 했는데 궁금하군요.
저항값은 꼭 제 회로에 있는 값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D-에 대략 2V, D+에 2.5V 정도의 전압을 만들어주기 위한 거니까요. 저항 비율로 r1:r2 = 3:2, r3:r4=1:1이면 됩니다. 즉 r3, r4로 50K 대신 둘 다 100K를 써도 관계 없습니다.
링크의 회로를 봐도 68:68=1:1, 85:62=2.75:2 정도의 비율입니다.
그리고 저항들도 써 있는 값이 그대로 나오는게 아니고 오차가 있기 때문에 약간의 값이 다른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저항의 경우 오차가 10%, 좀 비싼놈은 5%정도 되고 사진의 회로에 있는것같은 칩 타입의 저항은 보통 오차가 1%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 블로그는 개점휴업(?)상태라 제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는 http://techblog.textcube.com 으로 와 주세요. 기본적으로 이곳의 포스트 + 추가 포스트가 올라와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거 찾다가 겨우 찾았습니다. 내일 재료 구입해서 해보려고요.
그런데 저희 집에 입력이 220v~50/60hz 0.1A
출력이 5.5플러스마이너스0.5v 450플러스마이너스50mA
어뎁터가 있습니다. 위에처럼 USB로 꼽아서 충전을 할 수 있는 건데요 저대로 만들면 바로 어뎁터에 사용 가능한가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진이 보이지 않아요 ㅠ
Reload를 한번 해 보세요. 아니면 http://techblog.textcube.com 으로 가서 보셔도 됩니다. 제 블로그 분점이에요.
훌륭하십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시리얼 케이블 만들어 ipod touch를 한번 컨트롤 해보셨나요?
컨트롤이라는게 뭘 말씀하시는건가요?
이 케이블은 리모트컨트롤 용은 아닙니다.
혹시 이 선을 통해서 외부 기기와 아이팟 터치를 서로 통신가능하게 했나요?
외부 기기에서 아이팟으로 정보를 보내 디스플레이를 할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
예...외부기기와 시리얼 통신이 가능합니다. 제일 쉽게 확인하려면 컴퓨터와 시리얼로 연결하고 터치에서 minicom같은 시리얼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dev/tty.iap 를 열어주면 됩니다.
입력받은 정보를 자신이 원하는 식으로 디스플레이 하게 하려면 물론 터치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야 하겠죠.
안녕하세요,
사진에 보면 저항이 안 보이는데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저는 브레드보드에 껴서 사용하려고 납땜질을 케이블만 했는데,,,ㅋ nautes님도 그렇게 하시려고 저항을 땜질 안 하신건가요?
그리고 3.3V를 써야하는데
그리신 그림에 의하면 배선이 좀 이상한듯,,,, 160K랑 36K랑 GND로 다 물리지 않습니까? 그럼 어떻게 하죠?
예..저 역시 저항은 만능기판에 연결했습니다. 칩 저항이 있으면 커넥터에 직접 해도 되는데 일반 저항을 커넥터에 땜질하면 케이스를 닫기가 힘들어 지거든요.
그리고 GND(1,2,15,16,29,30)와 Serial GND(11)은 다른 신호입니다. 위와 같이 저항을 연결해주면 Serial GND(11)에는 약 0.6V의 전압이 걸리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팟을 이용한 씨리얼통신 기능에 관심이 있어서 검색중에 들어왔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아이팟 정식 SDK에서 씨리얼통신(RS232)에 대한 api를 제공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최근 출시된 아이팟3세대를 이용해서도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들리는 얘기로는 최신 OS에서는 사용자 라이브러리의 사용을 금지시켰다고 들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이 것을 이용하여 GPS 모듈을 연결하면 가능할까요?
혹시 최대 설정 가능한 serial 속도는 몇 kbps인지 테스트 해 보셨는지요? 감사합니다.
19200이외에는 사용해 보지 않아 얼마가 최대 bps인지는 모르겠네요. 최소한 57600정도는 별 문제 없을겁니다.
죄송한데요.. 시리얼 케이블에 저항은 꼭 연결 해야하나요??
왜 신호선 그라운드를 약0.6V로 만들어야 하나요?? 그냥 GND와 동기화 시키면 않되나요??
답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초짜라서요 ㅠㅠ
저항없이 그냥 연결하면 '이 악세서리는 아이폰과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같은 경고 메시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그래도 통신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블로그는 자주 들리지 못하니까 질문이 있으면 텍스트 큐브에 있는 블로그로 와서 달아주시는게 좀 더 빠른 답변을 해 드릴 수 있습니다.
http://techblog.textcube.com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폰 3gs유저입니다.
인터넷을 떠돌다가 매우 획기적인 선생님 싸이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작하신 물건들을 연구하고 참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만들거는요 line in 녹음을 위해 line in 단자를 뽑아낼 생각이었는데요.
그런데 Line in을 하는 단자가 있어서 제가 연결을 했는데 알 수 없는 악세서리라고 자꾸나오더라구요...음... 이놈을 어찌 해야하는지..
제가 좀 잘 몰라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귀찮으시더라고 조금 부탁드립니다.
만드신 시리얼 케이블과 usb케이블의 차이점이 뭔지 알고싶습니다
오~~좋은 정보 감사 감사합니다.^^